코레일, 지자체·여행업계 관계자 초청 '대전·충청권 토론회'

[대전=충청일보 장중식기자] 대전과 충청권을 비롯,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 사업이 본격화된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18일 대전·충청권 내 지자체와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함께 '대전·충청권 5대 철도관광벨트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충청권 5대 철도관광벨트는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을 연계한 대전과학권, 금강과 백제 역사를 간직한 백제문화권, 오송 뷰티 바이오·자동차 밸리 중부산업관광권, 금빛 파도가 넘실대는 서해해양권, 포도와 국악이 어우러진 영동관광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역·기초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29개 기관과 수도권·대구·부산 철도전문 10개 여행사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전과학권 3개코스, 백제문화권 4개코스, 서해해안권 3개코스, 영동관광권 3개코스, 중부산업관광권 3개코스 등 총 16개코스와 권역을 병합한 12개 코스를 합쳐 총 28개의 코스로 당일 13개코스, 숙박 15개코스가 소개됐다.

상품운영은 6월 중 각 권역별 팸투어를 통해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며 대전·충청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국내 철도 관광상품의 운영과 개선을 위해 광역·기초지자체, 유관기관, 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대전·충청권 철도관광협의체와 실무협의회를 격월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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