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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타워(上海中心) / 사진출처=wikipedia

[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 상하이타워(上海中心)의 118층 전망대가 일반인에게 정식 개방됐다.

27일 중국 시나닷컴은 “상하이타워가 지난해 4월 시범운영 시작 후 약 1년간 118층 전망대 '상하이즈디엔(上海之巅)'을 공개하지 않다가 4월 26일 최초로 일반인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즈디엔(上海之巅)'으로 불리는 전망대는 직경 고도 546m, 면적 1000㎡가 넘는 높이와 규모를 자랑한다. 전망대 내에서는 상하이의 전경을 360도로 관람할 수도 있다.

상하이타워는 총 높이 632m·121층 규모로 기존 중국 내 최고층 빌딩이었던 환구금융중심(环球金融中心)보다 70m 더 높다. 1층부터 121층에 이르기까지 비틀린 원통형 디자인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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