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LH·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행복도시와 함께 하는 '도시숲이야기' 협약

▲ 왼쪽부터 조성순 LH세종본부장, 최교진 교육감, 남선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숲교육활동'활성화를 위해 '행복도시와 함께 하는 도시숲이야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도시와 함께 하는 도시숲이야기'는 교육청과  LH, 지원센터가 아이들에게 좋은 숲교육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숲교육을 위한 안전한 환경 제공, '도시숲이야기' 홍보와 참여 안내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현재 세종시의 경우 공·사립유치원에서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숲교육활동에 약88%가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나 차량이동문제와 숲체험처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어 더 많은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시숲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사고 방지 및 체험활동에도 나선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부모의 비용부담이 절감될 수 있어 유치원의 참여율 또한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약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도시숲이야기' 교육활동은 어진동 밀마루전망대 인근, 도담동 충남대병원 예정지 인근, 도담동 기쁨뜰공원, 고운동 고운뜰공원 등에서 실시됨으로써 부족했던 숲체험처 역시 많이 해소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