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청주시가 시립예술단 조직진단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사무국 폐지와 재단 설립설이 돌면서 단원들이 뒤숭숭한 분위기.

사무국이 없어지면 사무원들은 다시 각각의 예술단으로 가면 된다고 하지만 재단이 만들어지고 단원들이 그 산하로 들어갈 경우 준공무원 신분에 변화가 있기 때문.

쉽게 말해 공무원연금이 아니라 국민연금을 받게 되는 등 처우가 바뀌게 될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간판만 없애면 되는 사무국과 달리 재단 설립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손 대야 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며 "용역 역시 법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법이 없는 참고 사항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