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내년 3선 출마가 유력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정작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로 일관.

이 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있었던 스포츠어코드 유치 신청 관련 기자회견에서 "2019년 컨벤션 대회를 유치하게 된다면 진두지휘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대답은 나중에 하겠다"며 회피.

이 지사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출마 여부 질문에 즉답을 피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이 지사의 한 측근은 "공식 발표를 하게 되면 그 때부터 출마, 불출마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 같다"고 해석.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