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서 수상

▲ 16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주재덕 씨의 작품 '저게 뭐지'.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제16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에서 주재덕 씨(대전)의 작품 '저게 뭐지'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지난달 열린 제18회 음성품바축제기간 중 열린 제16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에서 응모작 789점 가운데 엄정한 심사 끝에 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채석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벌여 주재덕 씨의 '저게 뭐지'를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배기수 씨의 '품바가족'과 윤수희 씨의 '말타기'가 은상에 뽑혔으며 감동원 씨의 '미소', 이재완 씨의'으이샤', 최은아 씨의 '품바만세'가 동상에 선정됐다.

또한 가작 3점, 입선 149점 등 총 158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주재덕 씨의 '저게 뭐지' 작품은 음성 제16회 품바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출품자의 다양한 작품 중에 4명의 품바들이 품바의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해맑은 미소와 뒤 배경 또한 안정적으로 처리해 음성품바축제를 대내외에 홍보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돼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별했다.

박종주 사진작가 음성군지부장은 "올해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인들이 참여하여 주옥같은 작품들이 출품돼 큰 성황을 이루었다"며 "축제 홍보를 전국으로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한 보람으로 성공적인 촬영대회가 되어 음성군지부가 발전하는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작품 시상식은 오는 7월8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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