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장중식기자] 조달청은 올해 2분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결과를 벤처나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등록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광역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추천한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제품 중 조달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물품 및 서비스이다.

조달청은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벤처나라를 개통하고 3회에 걸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을 지정했다 올 2분기에도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 서류검토, 기술·품질평가, 구매업무심의회를 거쳐 4차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92개사 124개 상품을 지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 에어컨 조절장치, 초고속 지문촬영 시스템, 유해화학물질 누출감지센서 등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상품이 지정됐으며, 94개사 중 63개사가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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