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농협 각종 교양 강좌로 눈길

천안농협 등 지역 단위농협들이 원로조합원을 위한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농협은 지난 5일 252명의 원로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제 3기 조합원대학 개강식을 갖고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2회씩 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각종 교양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조합원 대학에는 협동교육연구소 최대희 소장의 이 시대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권투챔피언 홍수환씨의 4전5기 오뚜기 인생 등 대학교수, 연예인, 방송인, 사회저명 인사가 교육강사로 참여해 교양강좌, 건강관리, 행복한 가정 만들기, 준비된 노후 생활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천안농협과 동천안 농협에서 열리는 원로조합원 대학과 장수대학에는 매년 200명 안팍의 조합원들이참여하고 있다.


/천안=김병한기자 noon@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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