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김정기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8600억 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8024억 원 대비 576억 원이 증액 편성된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재해대책 마련을 위한 사업, 소규모 주민불편 해소 사업 등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시의회는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상임위원회를 열고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장갑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대산지역의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영득 부의장은 "이번 예산안이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과 함께 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