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은 12일 충남도를 방문, 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24일 안면도 꽃지 일원에서 개최될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개장을 앞두고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2일 충남도를 방문, 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홍 사장은 "농어촌공사는 유가 상승, 농수산물 수입확대, 농어촌 구조개선 등 어려움이 있지만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꽃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꽃 문화창출과 서해안 지역의 경제회생에 큰 도움을 주리라 판단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조폐공사(사장 전용학)도 이날 안면도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며 협찬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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