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건강에 효능 입소문… 발길 줄이어

단성면 소선암공원 인근에 있는 냉천약수터는 수년전부터 물 맛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냉천약수터는 수십년전 소선암공원 인근의 도로밑의 화강암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났으며 단양 주민은 물론 인근의 제천, 경북 영주와 멀리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약수로 이용하고 있으며 냉천 약수를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물 맛 때문에 냉천을 다시 찾고 있다.

냉천약수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물맛을 결정하는 칼슘과 나트륨 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물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우리 선조들이 나눈 32가지 물 종류 중 냉천약수는 냉천, 순류수에 해당되어 편두통, 화병, 무릎과 허리 등의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물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입소문을 통해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일부로 냉천을 찾는 사람도 있으며 일부 음식점에서는 손님 제공 생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대량으로 약수를 떠가고 있다.

단성면 관계자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냉천약수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나치게 대량으로 떠가는 것 등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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