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기자]'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D-50 기념행사'가 4일 서울 명동 눈스퀘어 광장 앞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서울의 관광 쇼핑 중심지인 명동에서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엑스포 개최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엑스포지원특위 위원, 금산군 의원, 범도민·범군민지원협의회, 충청향우회, 한국인삼협회 등 인삼 관련 기관 단체장, 홍보대사 및 홍보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오전 11시부터 신명 나는 사물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무중력 인간 퍼포먼스, 사인스피닝 퍼포먼스 등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많은 사람을 메인 행사장으로 불러 모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참석 내빈이 함께 엑스포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선물상자를 개봉, 시민들에게 인삼 제품을 증정하는 '금산의 선물'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D-50 기념 '행운의 50에 도전하라'는 숫자 50과 관련된 미션이 적힌 캡슐을 뽑아 미션을 완수하면 인삼꽃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조직위는 체험 및 홍보부스에 시원한 홍삼 슬러시 시음행사 및 인삼엑스포 문구가 부착된 홍삼 마스크팩, 홍삼초콜릿, 홍삼 쿠키 등을 준비해 운영한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D-50에 즈음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인삼엑스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차질 없이 알차게 행사를 준비해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