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82년 세계적인 화학 전문기업으로 도약의 첫발을 내디딘 애경정밀화학은 1990년대부터 환경 문제를 인지해 저자극성 세제의 개발을 초석으로 2000년대부터는 주력 제품인 바이온 및 양이온 계면활성제 생산을 위해 연간 6300톤 규모의 합성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계면활성제 생산 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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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정밀화학㈜(대표 김용남)는 1982년3월 국내 유수의 세제업체인 애경유지공업㈜와 세계 다국적 기업인 shell사의 50:50의 투자지분으로 설립됐다.
설립당시 1만5000m/t capa의 공장을증설해 계면활성제 시장을 넓혀 나갔다.
또 1990년대부터 환경오염 문제 및 저 자극성 세제 개발의 절실함을 인지해 1994년도에 충남 청양군에 년 4만m/t capa의 최첨단 공장을 완공했다.
이는 세계화로의 디딤돌 역할이 되고 세제의 고급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부분에서 국내 제일의 품질과 최대 규모로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1997년 7월에는 amdu공장을 증설해asco90(aos 1418), asco93(aos1416), asco100(sls)등의 생산품을 년간 1만1000m/t를 공급하게 됐다.
2001년 7월 양이온 및 바이온 계면활성제인 amine-oxide(아민 옥시드), esterquats(에스테르 쿼츠), cdea 등 주생산품으로 하는 연간 생산능력 6300m/t 규모의 합성공장을 준공하면서 모든 이온의계면활성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후 신제품 개발과 함께 2004년 11월 년간 2만5000m/t 생산능력의 합성공장을 증설해 21세기 계면활성제의 선두주자가 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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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애경정밀화학은 과감한 증설투자로 1998년 25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을2002년 628억원으로 확대했으며, 2003년619억원, 2004년 696억원, 2005년 801억원, 2006년 925억원에 이어 올해 목표는1100억원이라는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실적도 회사설립 첫해에 100만불,1990년 500만불, 1995년 1000만불, 2002년2600만불, 올해는 3000만불을 목표로 하고있다.
애경정밀화학은 향후 국내 시장은 물론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로서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돋음 할 것을 목표로 1994년중앙연구소를 충남 청양에 설립해 일반세제에서 효소세제로 이어서 농축세제, 고밀도세제로 바뀌어가는 실정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2001년 9월 충남 청양에 소재한 중앙연구소를 대전으로 이전하고 우수연구 인력을확보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충남대학교와 화학공학회, 한국화학연구원과의 협약을 체결해 산 학 연구소간에 공동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저자극성 세제개발에 주력해 바이오 및 양이온계면활성제 공장을 준공하면서 계면활성제메이커로의 입지를 탄탄하게 한데 이어 이온 교환수지, 표백 및 소취용 촉매, 전자소재 사업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환경 분야에 대해서도 연구개발 못지않게관심을 기울여 각 공장에 환경 담당부서를두고 환경관리원은 물론 전 직원이 시간대별 순찰 활동을 통해 문제점 및 현황 점검을통한 사전예방 감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애경정밀화학㈜는 2004년 11월 30여억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hisob)및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할 수 있는 합성공장을 증설했다.
이 증설된 합성 plant에서 생산되는 고흡수성수지는 애경정밀화학이 자체 개발한제품으로 자체 무게의 수백배의 물을 흡수해 부피가 팽창하면서 투명한 겔형으로 변형되고 일단 흡수한 물은 어느 정도의 압력에서도 배출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투명성이 좋고 물을 흡수한 상태에서도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방향제, 소취제, 살충제 등 여러 용도에 적용할수 있어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특히, 고흡성수지는 2004년 9월에 개최된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은상(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해 그 기술력을인정받았으며, 특허 등록돼 있는 상태로 일본 및 미국 등 해외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 밖에 중장기 전략으로 마이크로 캡슐기술을 활용한 정밀화학 제품, 섬유유연제,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있으며, 중장기 비전으로서 2011년 매출액3000억원, 이익 300억원을 목표로 신제품개발 및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 김용남 사장은 누구? 샘 솟는 창의적 능력 가진 ceo
지난 1998년 5월 애경정밀화학㈜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용남(사진)사장은이같이 말하고 연구와 투자로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의 외모에서 풍겨 나오는 인자함과강인함은 상대방을 늘 압도하면서, 빠른 순발력과 여유도 김 사장에게서 뿜어 나오는 힘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강한추진력을 가진 김용남 사장, 그는 강하면서도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냉정하면서도강한 추진력을 발휘함으로서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 사장은 오늘날 세계기업은 매우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며 기업간 치열한 생존경쟁 또한 가속화 되고 있다 고경영환경을 먼저 설명했다. 그는 또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그를 보고 동종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올해 1월 김 사장은 시무식에서vision 2011 의 목표로 고기술 정밀화학 전문기업을 지향해 4그룹 30여제품군으로 2011년까지 매출액 3000억, 경상이익 300억을 달성하자 고 강조했다. 또 경쟁이 치열한 기존 제품에 대해서는 방어적인 대응보다는 핵심역량을 활용하는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며 신제품에 대해서는 경쟁이 무의미한 비경쟁시장 공간을 창출하는블루오션 전략으로 도전해야 한다 고덧붙였다. 김 사장은 직원을 아끼는 마음도 각별하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일정기간 지나면 승진을 보장해 주는 인사 방침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사장은 환경안전, 보건을 우선하는 독보적인 제조기술과 품질을 통해국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그 위치를확고히 다져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구운서기자 wsko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