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멘트업계 최초
인공지능제어 관리 방식
생산성 향상·원가 절감
2019년까지 단계별 도입

▲ 아세아시멘트 단양공장이 오는 2019년까지 시멘트업계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아세아시멘트㈜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현재 PLC시스템(설비운전 자동화)방식은 시멘트제조공정 특성상 생산량과 원료의 품질변화가 심할 뿐만 아니라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결함의 원인을 파악해도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러한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APC(Advanced Process Control)시스템 방식을 도입 오는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한다.

APC(Advanced  Process Control)System 방식은 공정관리의 다양한 문제점 등을 통계적 관리기법을 활용해 자동제어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빅데이타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류, 예측, 군집화 함으로서 인공지능 제어 관리하는 방식이다.

APC(Advanced Process Control) System 방식이 구축되면 생산설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생산성향상과 제조원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관계자는 "핵심설비의 공정부터 APC System을 우선 적용하고, 점차적으로 전 공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