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입순조…사업추진 탄력

천안시가 지역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대학인의 마을 조성사업이 부지매입 등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학인의 마을 조성사업은 성거읍 오목리 136번지 일대 7만9283㎡의 부지에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최대 80세대가 입주할 주거지를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매입부지 67필지 가운데 경매 중이거나 상속 등기 중인 15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는 모두 확보한 상태다.
이광로 도시개발과장은 "부지매입도 순조롭고 대학에서의 신청경쟁률도 이미 1.3대 1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라며"우수인력에 대한 정주생활 기반을 마련해 줘 지식산업의 부가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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