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8월31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신문들은 충북 청주출신 노영민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초대 주중 대사에 내정된 소식을 주요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신문들은 노 전의원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주중 대사 내정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아그레망(대사 파견 전 상대국 이의 조회 절차)등의 절차를 밟아왔으나 주미 대사 등의 인선이 늦어지면서 이번 내정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 전의원의 부임시기는 빠르면 9월 초순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신문은 노 전의원의 주중 대사 내정으로 내년 충북지사 선거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당초 내년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됐던 노 의원의 주중대사 임명이 늦어지면서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 선거 출마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내 차기 충북지사 경쟁은 이시종 현 지사와 4선의 오제세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주미대사에 조윤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주일대사에 이수훈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 여부가 9월 시의회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청주시는 청주 연고의 프로축구단 창단 및 운영 지원을 위한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시는 프로축구단 지원 안건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지원금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시의회는 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9회 임시회에서 창단 동의안을 심사 의결할 예정입니다.

 

▶충청일보

-에어로K “우리는 국내 토종기업”

‘외국자본 배후설’ 부인

“국내 주주 지분율 78% 외국 항공사 소유 없어”

악성 루머 적극 대응 경고

-주중대사 노영민 확정

부임 시기는 빠르면 내달 초

내년 충북지사 출마 불가능

이시종‧오제세 2명으로 압축

-“대청호 녹조, 수돗물 공급 이상 無”

K-water, 비상체계 돌입

조류차단막 4개소 운영 등

통합수질관리 시스템 가동

-충남 인권행정 우수사례 세계에 알린다

安지사, 한국 지방정부 대표

UN 인권이사회 토의 참석

 

▶충북일보

-정부예산 5조 시대 ‘쑥스러운 자화자찬’

충북도 내년도 정부예산안 5조466억원 반영

SOC‧복지분야 의존 높고 안전‧문화‧농업비중 ↓

지리적 이점 활용 지역특화‧문화콘텐츠 발굴 필요

-청주 출신 노영민 전 의원

초대 주중대사 내정

文대통령, 미‧중‧일 대사 내정

러시아 대사는 진행 중

-청주시, 프로축구단 창단 동의안 시의회에 제출

-‘채무 제로’ 살림 잘하는 단양군

5년째 0원‧‧‧재무건전성 눈길

 

▶중부매일

-노영민 前의원 주중 대사 내정

문재인 대통령, 주미대사 조윤제‧주일 이수훈

노, 협상력 탁월 사드 등 대중국 현안 해결 기대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 사실상 물건너간 듯

-사립대 입학금 단계적 폐지 ‘재정 압박’

교육부, 법제화 추진‧‧‧도내대학 “정부가 보전해 줘야”

-청주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내달 결정

市, 시의회에 동의안 제출

 

▶동양일보

-요동치는 내년 충북지사 선거

주중대사 내정된 노영민 전 의원 지방선거 출마 ‘희박’

이시종‧오제세‧도종환 압축‧‧‧이 지사 3선 도전할 듯

-원세훈, 선거법‧국정원법 모두 유죄

국정원 댓글 파기환송심 신고 징역 4년 선고 법정구속

재판부 국가기관 조직적 선거 개입 국민 신뢰 무너뜨려

-청주 당산서 마한시대 ‘윷판바위’ 발견

2008년 1월 발견 이후 9년 간 고증

지름 2 구멍 3~4 간격 원형 이뤄

전국 64번째 충북 네 번째로 확인

 

▶충청매일

-외고‧자사고 우선 선발건 폐지

교육부 대통령 업무보고서 발표‧‧‧고입 지각 변동

논란 예상 ‧‧‧충북지역 고교입시엔 큰 혼란 없을 듯

-노영민 전 의원 주중대사 임명

내년 충북지사 선거 판도 변화

노 전의원 출마 가능성은 희박

이시종‧오제세 2파전으로 압축

-‘국정원 댓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징역 4년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 모두 유죄

“대선 조직적 선거운동‧‧‧헌법 위반 위중해”

 

▶충청타임즈

-야3당 통합론 솔솔‧‧‧地選 영향 미칠까

지지도, 민주당 50%대‧文대통령 70%대 ‘고무’

충북도당 최소 7곳 지자체장 목표‧‧‧4곳서 상향

야3당 통합‧연대 땐 내년 선거결과 장담 못해

후보 단일화 과정 후유증 선거판 큰 변수될 듯

-노영민 주중 대사 내정

文대통령, 주미‧일 대사도

“노, 사드배치 원만히 해결

국제 감각 갖춘 최적임자

-충북 오늘 큰 일교차

건강관리 유의 당부

 

▶충청투데이

-25년간 매년 바뀐 한해살이 시험

수능 불능

시험방식‧과목 ‘칼질’ 되풀이

2021년 개편안으로 또 격랑

학생‧학부모‧교육계 불만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청신호

설명회에 10여개 기업 몰렸다

기반시설 확충 국비 10억 반영

-찬바람 솔솔‧‧‧별안간 가을 문턱 넘었다

 

▶중도일보

-얼어붙은 부동산시장‧‧‧달궈지는 틈새시장

8‧2 부동산 대책 한달‧‧‧

매매가 하락에 투자효과 극대화

실소유자 중심 세종아파트 관심

투자자들은 수도권 미분양 주목

-유성 복합터미널 재공모 문의 폭주

수도권 업체 포함 10여곳 달해

-“실패해도 독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돼야”

 

▶대전일보

-정치권 내년 地選 체제전환 속도

평가위 구성‧인적쇄신 등

현직 물갈이 가능성 주목

공천 심사룰 결과도 관심

-北, 태평양에 미사일 추가발사 예고

ICBM급 가능성도‧‧‧美‧日 강경 대응 촉각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 순황

대전시, 국비 10억 내년 정부예산 반영

-재시동 거는 KTX세종역 설치

이해찬 의원 “대전 북부 포함땐 타당성 충분”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