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352억 들여 2025년 준공 목표

▲ 서산시 종합복지타운 조감도.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서산시는 인구의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수용할 종합복지타운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시에 따르면 8일 시청대강당에서 이완섭 시장,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노인·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타운건립 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에서 수행한 △서산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필요성 및 타당성 분석 △기본방향 및 건축규모 산정 △타당성분석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치를 고려해 현재 장애인복지관 및 소방서 부지가 접근의 편리성, 이동수단의 용이성 등에서 적정부지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연면적 17,700㎡의 규모로 조성될 종합복지타운에는 노인,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서게 되며, 요양병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총공사비로 민간자본을 제외하고 35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가 구상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구성계획,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복지인프라 구축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2025년 종합복지타운 건립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노인복지와 장애인의 재활 및 치료 등의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복지타운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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