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갓탤런트'·15일 '댄싱킹' 개최

▲ 지난해 대추축제 시 보은갓탤런트 행사 모습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오는 10월13일부터 충북 보은군에서 열리는 '2017 보은대추축제'에 다양한 끼를 자랑하는 전국의 재능인이 몰려들고 있다.

올해 2회째는 맞는 '보은갓탤런트'는 기발한 재능과 끼를 갖춘 전국 팔도의 아마추어 팀이 총 상금 1000여만원의 행운을 놓고 오는 10월22일 서바이벌 경연대결을 펼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팀, 악기연주, 앙상블, 합창, 노래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재능을 겨루게 된다.

신청은 보은갓탤런트 홈페이지(http://www.boeuntalent.org)를 통해 오는 10월1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또 국내 최고의 댄서들의 우열을 가리는 '보은 갓댄싱킹'이 오는 10월15일 보은에서 첫 문을 연다.

참가자격은 학생부(팀 평균나이 19세 이하)와 일반부(팀 평균나이 20세 이상)로 나눠 춤을 사랑하고 열정 가득한 댄서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10월11일 오후6시까지 보은갓댄싱킹 홈페이지(http://dancingking.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이번 보은갓댄싱킹에는 치열하고 화려한 퍼포먼스 대결이 펼쳐지며 팝핀계를 대표하는 팝핀현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예선은 '보은갓탤런트' 10월21일, '보은갓댄싱킹' 10월14일에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예선을 열고 대망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군은 보은대추축제를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행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보은갓탤런트'를 개최했으며 관람객들 호응에 힘입어 올해 '보은갓탤런트'와 함께 '보은갓댄싱킹'을 새로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보은대추축제가 한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춤과 노래를 겸비한 전국 재능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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