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화동 옛 경찰서 터에 건축 예정
고령친화제품 종합전시관은 노인들이 선호하는 제품의 산업정보와 제품정보, 생활의 질 향상정보를 수집가공하여 공공부문•관련기업•최종사용자 및 중간사용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정보거점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미래유력산업인 고령친화산업 및 실버산업을 선점 하기위해 산업자원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고령친화제품•서비스종합체험관 구축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한곳씩 모두 2곳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실시하는 이번사업에 천안시는 수도권지역으로 분류돼 현재 신청을 한 경기도 성남시와 유치경쟁을 벌인다.
시는 사업도시로 선정되면 오는2009년까지 사업비 290억원(국비140억원 포함)을 투입해 문화동 구경찰서 터에 체험관을 건축한다는 방침이다.
고령침화제품 종합체험관이 천안에 유치되면 이 분야 제품의 수요창출과 고령화 산업의 허브기능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한국형 모델 수립은 물론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최종 대상지는 7월 중에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