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친절·청결·법질서 확립
이상점씨 등 유공자 17명 표창
[보령=충청일보 박재춘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3일 대천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백경호 회장, 회원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 살기운동 미소·친절·청결·법질서 결의 및 보령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행복한 보령!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주제로 미소·친절교육 특강, 결의문 채택, 화합·단결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보령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 중심으로 대천 시내 권에 산재된 각종 쓰레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고장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유공자 포상에서는 이상점 씨 등 17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고, 16개 읍면동 지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으로 회원 간 숨은 끼와 재능도 뽐냈다.
김동일 시장은 "여성도의교실 운영과 각종 봉사활동으로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시면서 시민 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의 대표 범시민 운동인 미소·친절·청결운동에도 큰 힘을 보태주고 계신 여러분들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민주사회 시민의식 함양과 공동 운명체로써의 화합을 이뤄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는 진실 · 질서 · 화합의 3대 이념아래 매년 범시민 의식개혁과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20회째를 맞아 보령시에서 추진하고 있는‘미소·친절·청결’운동과·법질서 확립’을 결의문으로 채택해 실천 전진대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