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온라인충청일보> 역대급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한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국내 개봉 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기억의 밤'이 넷플릭스(Netflix)와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해 국내 극장 개봉 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개국 약 1억 93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로 정평이 난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김무열의 역대급 시너지에 최고의 스릴러 흥행 제작진들까지 가세하며 화제를 모았다.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기억의 밤'은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스토리와 날 선 서스펜스로 긴장감, 그리고 묵직한 여운까지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계약 건에 대해 '기억의 밤' 제작사의 장원석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례없이 영화로 완성되기 전 시나리오 상태에서 체결되었다. 이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높이 산 결과”라며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형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해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넷플릭스와 시나리오 상태에서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기억의 밤'은 오는 29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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