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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에 자리잡은 초등교육의 산실논산 강경중앙초등학교
전병찬  |  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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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3.26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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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강경읍소재 강경중앙초등학교는 호남평야와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후백제 황산벌의 역사적 요충지에 초등교육의 산실로 등장했다.
신사참배 거부운동으로 독립정신을 싹틔웠던 강경공립보통학교가 이제는 강산이 변해 강경의 규모는 신도시에 밀려 위축된 젓갈도시가 됐고,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여기를 거쳐 간 수많은 훌륭한 동문들과 학생, 교사, 교육가족들이 지난 2005년 개교 100주년과 2009년 졸업 100주년을 맞으면서 도약하는 학교교육과정의 운영과 재도약의 교육의 장으로 이름 있는 강경중앙을 만들기에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강경공립보통학교는 민족자본과 민족정신으로 논산시 강경읍 중앙리 155번지에 논산시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학교이다. 사업가 윤경중씨의 재산헌납으로 초대 박상환 교장과 부교장 김성기씨가 임명됐다.
1905년 강경공립심상소학교가 1907년 공립강경보통학교로 개명되고 수업연한이 4년으로 연장됐으며, 1907년 4월 2일에 사립보명학교 1회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다.
1920년에 수업연한 6년으로 인가를 받고 1937년에 강당(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지방문화제 60호)을 준공하고 1938년 4월 1일에 강경중정국립심상소학교로 교명을 개칭했으며, 1950년 7월 17일 6.25동란으로 강당을 제외한 교사가 전소됐으나 1954년 6월 12일 지금의 건물이 신축됐다.
1942년 강경산양초등학교가 분리되고 3년후1945년 강경황산 초등학교가 분리되었다. 많은 증·신축 보수공사가 진행되며 1996년 3월 1일 강경중앙초등학교로 교명을 개칭하고 많은 연구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올해 2월 17일에는 졸업 100주년 행사로 1만 69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는 9학급으로 154명이 재학중이다.
▨졸업 100주년(개교 104주년) 기념행사 풍성
강경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월 17일 졸업 100주년을 맞아 학생, 교사, 학부모, 동문, 지역 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개념행사는 총동문회(회장 신삼철)의 주관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개교 100주년을 치른(회장 김우식 · 전 청와대 비서실장) 공훈자들에 대한 기념패 증정과 100주년 졸업기념 선물을 증정하기도 하고, 동문 고 우제풍(47회)의 부인 이영옥 여사가 100주년 기념비를 세운 공적도 치하 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에는 45회 졸업생들이 학교 연혁비를 세웠다.
한편 동문들은 100주년을 계기로 하여 학교에 특별한 관심을 표하고 기별 장학금을 성금하기도 했다.
또한 총 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강경중앙초등학교 개교 이래 강경지역의 역사와 문화· 독립운동의 자취와 발전 모습, 강경중앙초등학교의 개교와 변천사 학부모의 단체활동 등 자료나 사진자료 등을 집대성하여 책으로 편찬함으로써 역사적 자료로 활용 되고 있다.
▨학교를 빛낸 동문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강경중앙초등학교를 빛낸 동문들은 수없이 많다.
이 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은 우리나라의 필요한 곳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내고 교육과학부장관을 역임하신 김우식(42회) 선배와 각종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강부자씨(44회), 매년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인성실업 사장 박인성씨(43회), 엘림토건 이사장 이종만씨(51회) 등과 그 외에도 강경 논산지역에는 농협, 경찰, 법원, 검찰 교원 등에 종사하는 졸업생들이 많이 있다. /논산=전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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