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다음달까지 동남구 지역 28개 마을회관에서 농한기를 맞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뿐! 가뿐! 활력 UP 건강교실 및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한다
‘사뿐! 가뿐! 활력 UP 건강교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한기 노인들의 신체적 균형과 기능 회복을 돕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 프로그램은 퇴행성 노인질환 예방에 초점을 둔 노인체조, 레크리에이션, 요가, 율동, 10분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과 성인병,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통합건강교육으로 구성됐다.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생명사랑 행복마을’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사업도 병행한다.
동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칫 무기력해 질 수 있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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