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지난 19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정부시험인증기관·마이스터고 간 채용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안전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시험인증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학생을 기존 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하고 채용기업도 기존 비영리 시험인증기관에서 민간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한바마고는 이번 채용약정을 통해 2학년 3명(FITI시험연구원 2명, KCL시험연구원 1명), 3학년 1명(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선발돼 정부시험인증기관에서 교육중이며 2학년 4명은 시험인증기관의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바이오마스터고 김원구 교감은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과 인성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이 합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지난 19일 정부시험인증기관-마이스터고 간 채용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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