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2차 본회의 열고 조례 7건 등 10개 안건 처리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의회는 31일 36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7건 등 모두 10개 안건을 처리한 후 15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충북도 및 충북도교육청, 산하기관 등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올해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 방향과 현안을 진단했다. 

특히 조례안 심의를 비롯해 대집행부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도민안전 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한 현안 과제를 심층 점검했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소관별 주요업무 계획 청취와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의회는 이번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안건인 '충청북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촉진 조례안'과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충청북도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 7건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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