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유공 부총리 표창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등 인정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 광혜원고등학교가 '2017년 학교체육 유공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학교체육 유공 부총리 표창'은 교육부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추진성과가 탁월한 우수학교와 유공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광혜원고는 체육 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등의 학교체육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학생들은 새로운 스포츠 종목에 대한 기본기를 익히고 실제 경기하기까지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러한 수업이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으로 이어진다.

경기 규칙은 학생들이 논의해 결정하고 심판·운영하는 것도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최시선 교장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경쟁보다는 협업(협동)을, 논쟁보다는 의논(협의나 토의)을 배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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