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숙씨·청주불자봉사단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청주시 신상숙씨(여·57), 단체 분야에서는 청주시 청주불자봉사단(대표 이진희)을  선정·시상했다.

신상숙씨는 율량사천동지역자원봉사대 회장으로 지난해 43개 읍·면·동 지역봉사대 전체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밥차, 밑반찬 및 김장나눔, 명절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수해복구와 포항 지진피해 등 재난재해 피해복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변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시불자봉사단은 지난 2005년 결성돼 초기에는 주중·주말 봉사팀으로 나눠 월 2회 사회복지시설 위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재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사무실을 임대해 지역의 홀몸노인, 아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홀몸노인 51가구 밑반찬 지원과 정토마을 우편작업지원, 중앙공원 어르신 급식지원, 겨울철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웃음꽃 피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12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청주시 신상숙씨를, 단체 분야에서는 청주시 청주불자봉사단을 각각 선정·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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