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남청주농협이 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2017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남청주농협은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해 연간 실적을 평가해 그룹별 1위를 선발하는데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남청주농협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농협 선정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또 2017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도 다섯번이나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로써 남청주농협은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와 시상금, 직원 특별승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길웅 조합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 있는 농협 운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