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는 신한국가정연합 제3지구(지구장 송인영)와 29일 천안가정교회에서 나라사랑과 평화통일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김법혜 회장은 “다문화가족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는 신한국가정연합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재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민족정신을 선양하고 국제적으로도 한민족의 얼과 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천안시와 충남도의 역사와 정신문화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인영 지구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무공김시민장군님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자손들에게 교육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한국의 자랑스런 역사문화를 계승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는 천안교육청과 천안시개발위원회,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궁도협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궁도대회 개최와 전국 통일문예 공모전, 학술세미나, 헌다례&탄신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민간단체와 자율적 협동으로 개최하며 애국 선양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국가정연합은 (통일교회)대전, 충북, 충남, 세종시를 관할하는 단체로서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을 지원하며 가정의 평화로 안정된 문화적 정착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