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트럭 운영 등 53만원
"장애 학우 위해 써 달라"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대학교 50대 공감 총학생회가 장애인 학우를 위해 써달라며 새내기 환영제 및 발대식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기탁했다

충북대 50대 공감 총학생회는 지난달 29일 새내기 환영제 및 발대식 '2018 개신愛봄' 행사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부스 및 푸드 트럭을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53만 1000원의 수입금이 발생했으며 공감 총학생회는 이 금액을 전액 기탁했다.

김종서 총학생회장(경제학과 4년)은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모은 것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고 학우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학우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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