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증평초등학교와 증평중학교 핸드볼팀이 20년만에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증평초는 지난 9일 열린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초부 도대표 최종평가전에서 라이벌인 진천상산초를 19대17로 꺾고 승리를 차지, 평가전전적 2승1패로 지난 1998년 이후 20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로 선발됐다. 

증평중도 남중부 최종선발전에서 진천중을 22대21로 어렵게 물리치고 평가전 2승1패로 20년만에 도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증평중은 탄탄한 기술력과 조직력을 보여주며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여초부와 여중부에서는 청주금천초등학교와 일신여자중학교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