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장학기금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대학교는 11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청주석회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과 청주석회의 장현채 청주 공장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석회는 석회석 채굴 및 플라스터를 제조하는 회사로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금거리에 청주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장 공장장은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법학전문대학원 및 자연대학의 지구환경과학과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기반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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