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관련 종합 컨설팅 등
㈜케이앤케이 등 3곳 선정
연간 7000만원 제공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가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기업의 지식재산(IP) 개발 지원에 나선다.

올해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관내 중소·창업 기업들에 대한 IP 관련 종합 컨설팅과 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IP 성장단계에 따라 △글로벌IP기업육성(스타기업) △중소기업IP지원(중소기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창업 7년 이내) △IP창업존 운영(예비창업자)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올해 IP스타기업은 '주식회사 케이앤케이, ㈜레이크머티리얼즈, 그린앤씨㈜' 3개사를 선정했다.

3년간 해외 특허출원, 특허기술 홍보영상, 특허맵(PM),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에 기업당 연간 7,000만원(3년간 총 2억1천만원)이내 자금이 지원된다.

그외 지원사업 신청은 사업신청시스템(biz.ripc.org)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지식재산센터(☏041-559-  574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청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시는 지식재산권 출원율이 높고 입주 기업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식재산 기반의 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긴급한 상황"이라며 "특허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기업 지원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시는 매년 충남지식재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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