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8일 교육정책의 추진성과를 스스로 점검하고 평가하는 '2018년 부서 성과평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은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의 설문조사, 인터뷰 등  폭 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한 것으로, 부서 성과평가 제도의 결과중심의 정량평가, 평가위원회 미구성 등 그간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주요 개선내용은, 기존 단순 평가지표의 목표달성도 측정에서 평가지표 설정의 타당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정책의 효과 등 정책의 전 과정을 종합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책 이행과정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운영으로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전문성 등을 강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자체평가제도 개선을 통해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 교육비전과 각 부서의 업무 연계성을 높여 세종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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