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최효환기자]  충남 부여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질병 검사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군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충청남도와 손잡고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을 대상으로 도내 4개 지방의료원(공주·서산·천안·홍성)과 연계해 검사 및 수술을 의뢰하는 사업으로 인공관절, 척추, 어깨질환, 전립선, 심혈관중재술 질환이 대상이다. 


의료지원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검사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납부자 중 본인납부금이 직장가입자 4만4010원 이하, 지역가입자 1만7450원 이하 납부자이며 이중1~3급 장애인은 65세 미만도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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