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8.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추신수(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이틀 연속 결장했다.
최희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에너지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호르헤 칸투 대타로 나서 두 차례 타석에서 볼넷 1개와 삼진 1개 등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시범경기 2호 안타를 터뜨렸던 최희섭은 시범경기 타율이 종전 0.133에서 0.125(16타수 2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안타 수에서 필라델피아를 13-12로 앞서고도 공격 집중력 부족으로 8-11로 졌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명단에서 빠진 뒤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아 이틀 연속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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