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FTA대비 사업비 8억 들여 40㏊ 조성

천안시는 지역 농특산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개선을 위해 거봉포도·배 명품화단지를 육성하고, 시설채소 유비쿼터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에 fta협상 확대에 따른 과실 안전성 확보를 통한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8억원을 들여 2개 단체 40㏊의 면적에 거봉포도·배 명품화단지를 조성한다.

산·학·연 협력체를 구성한 종합기술지원은 물론 고품질 규격품 선별을 위한 선과 시스템 설치와 친환경 안전과실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투입을 한다.

2020년까지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하늘그린 포도와 배 시범단지도 조성한다.

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5개소에 시설채소 유비쿼터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는 2020년까지 10개소에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시설채소 연작장해 대책 기반을 조성한다.

오는 2020년까지 버섯과 화훼·특작 벤처농가 육성을 위해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선도농가를 규모화·브랜드화·규격화를 이뤄 fta 대응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로 했다.

유통개선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천안팜 농산물 쇼핑몰을 운영한다.

/천안=박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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