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 때마다 승용차 한 대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 4일 포항 스틸러스와 개막전을 포함해 모두 13차례의 홈경기에서 gm 대우 마티즈 승용차 한 대(740만원 상당)를 입장 관중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하프타임에 경품 추첨을 한 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종료 후 재추첨을 하게 된다. 재추첨 발표 후 10분 내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없을 경우 당일 경품 응모권은 무효처리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지난 해 흑자경영 달성에 대한 인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수익 일부를 시민과 홈 팬들에게 돌려주는 차원에서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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