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구, 사천동 등 6곳

▲ 청주시 상당구가 인적이 드문 사천동 새터초 앞에 태양열을 이용한 led조명등이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을 설치, 불안에 떨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늦은 밤시간대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두려움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

청주시 상당구가 사천동 새터초등학교 등 6곳에 유개 승강장을 설치하면서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상당구는 △사천동 새터초등학교 △율량동 양지공업사 △내덕2동 주민센터 △용담동 부영12차아파트 △탑동 제1금탑교 △탑동 일신여고 등의 시내버스 무개승강장을 유개승강장으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눈·비를 피할 수 있음은 물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앉아 기다릴 수 있다. 육거리 삼일약국 앞에는 대기의자 2개소를 별도로 설치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들에게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앉아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상당구는 이 가운데 새터초와 양지공업소 앞 승강장에 태양광 설비와 led조명등을 설치해 늦은 시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게 됐다. 상당구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승강장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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