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은 25일 오후 7시∼10시까지 '한가위 보름달 무료관측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보름달 천체망원경 고배율관측, 체험자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고배율 달 촬영, 달 관련 돔 영상관람, 달이야기 특강 등 달과 관련된 다양하고 신기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달이야기' 시간에는 정월대보름과 한가위보름달 중 어느 달이 더 크게 보이는지와 슈퍼문, 마이크로문, 블루문, 레드문과 같은 다양한 달의 정보 등을 알아본다. 

행사 당일 구름이 끼는 등 날씨가 흐리면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실내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운영된다.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24일 추석 당일보다 25일 저녁에 보이는 달이 더 둥글고 밝게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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