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화이글스가 2018 시즌 마무리 및 2019년 시즌 대비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돌입한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31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OZ158)을 통해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이번 마무리캠프 규모는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5명, 트레이닝 코치 4명 등 총 50명이다.

기존 2018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선수 30명 중 19명은 현지에서 캠프를 이어간다.

선수단은 미야자키 기요타케 구장에서 다음 달 2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는 구단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 실현을 위해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가능성있는 젊은 선수 발굴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용덕 감독은 다음 달 2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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