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증은 집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충청남도와 충청체신청의 협약으로 시행되는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후 주민등록증을 수령하기 위해 해당 기관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입된 것으로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실시되는 시책이다.따라서 7월부터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시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서비스를 신청하면 희망하는 주소지에서 주민등록증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주민등록증 특별송달서비스는 우체국 택배로 전달되며 요금은 수취인 부담(3500원)으로 한다.

홍성/허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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