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도솔프로젝트의 문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이 4일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도솔프로젝트는 문성동과 원성동 소재 7개 초·중학교 도시저소득층 자녀 1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은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고급문화에 대한 체험기회가 제한적인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문화사업을 대폭 지원하겠다는 뜻을 올해초 교육청에 전해와 지난 4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지원규모와 내용을 확정하고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업파트너로서의 첫 행보를 같이 하게 됐다.
지원영역은 △급식비 지원 △문화체험지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다. 급시비 지원은 중학생 100명을 선정해 중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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