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30년 이상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선정한 백년가게가 충북에서 1호점 현판식 제막행사를 가졌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재건갈비'에서 충청북도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중기청장이 백년가게 1호점에 대해 직접 현판을 제막해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사회전반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판식을 개최하는 재건갈비는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가격경쟁력 차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충북도 1호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해당 업체는 대부분 고객이 단골고객으로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 지역밀착형 맛집으로 손꼽힌다.
특히 갈비에 붙어있는 비계를 제거하고 고품질 갈비살만 구입하여 원재료에 차별성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백년가게는 앞으로 100년이 지나 훌륭한 문화상품이 되도록 정부가 잘 지원하고 보존해야 할 가게"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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