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진천군청 위생담당 인터뷰
이번 점검은 진천주민과 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점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안심하고 사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군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완기 반장(위생담당)을 만나 도민체전 대비 위생지도 계획을 들어봤다.- 추진배경은 무엇인가.
"지역내 일반음식점가운데 다중 이용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차원의 특별 위생 지도와 점검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도민체전에 대비, 진천군을 찾는 손님들에게 먹거리와 식당에 대해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 점검 방법과 주요 점검사항은.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도점검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시설에 대해서는 점검기준표에 의해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업소내 냉장·냉동시설 가동상태 및 기준규격 위반제품 등 판매목적 진열보관 등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 중복점검에 따른 반발이 예상되는데.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지도점검이라는 것을 업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점검결과 우수업소에 대해 '클린 음식점'으로 지정해서 군수표창을 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 식중독예방 및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위생행정 구현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을 실천하는 자율적 참여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세음식점 등 전 업소로 파급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진천=남기윤기자 n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