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mc로 활약 중인 개그맨 유재석과 강호동이 공개코미디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8시55분부터 90분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400회 특집에 특별 출연한다. 유재석은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에, 강호동은 '대화가 필요해' 코너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강호동과 유재석 외에도 화려한 초대 손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인순이가 '뮤지컬' 코너에, dj doc가 '고음불가' 코너에 출연한다. 슈퍼주니어의 강인은 '내 이름은 안상순'에 등장한다.



이와 함께 정형돈, 김기수, 유세윤, 김지혜, 심현섭 등 '봉숭아 학당' 출신 개그맨들이 모여 '봉숭아 학당 총동창회' 코너를 꾸민다.



한편 1999년부터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시대를 열었으며, 9년 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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