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입학축하금 지원 등
군민 편의 향상 시책 추진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2019년 새해를 맞아 군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내년부터 초·중·고 입학축하금이 각각 20만원, 30만원, 50만원이 지원된다. 전입세대와 군인 지원금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다.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가 발행된다.

경로당 340곳에 자동 혈압측정기를 보급하고, 저소득층 청소년 건강증진비·이미용비로 월 3만원을 지원한다.

무지개택시 운행 일수도 주 3일에서 6일로 확대된다.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농기계 순회교육을 연 90회에서 170회로 늘린다. 아동수당, 문화누리카드, 기초노인연금 등 군민 생활편의 증진사업도 확대된다.

군 관계자는 "새 시책들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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