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 영동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조사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인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조사하고 화재안전에 관한 제반사항이나 특별조사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 시민조사참여단은 각 소방서별로 4명씩 모두 48명으로 구성된다. 소방안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월 평균 2회 정도 화재안전특별조사단에 합류해 조사활동에 참여한다. 별도의 수당도 지급된다. 

접수방법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간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http://119gosi.kr) 또는 희망지역 소방서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043-740-70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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