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등 자녀 25명에 1200만원

▲ 지난달 28일 금고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연 충북 청주 흥덕새마을금고 김정복 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청주 흥덕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금고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흥덕새마을금고는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5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장학금 전달식에선 회원 및 불우이웃 자녀 중 25명을 선발해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역 초·중·고교 졸업식에서도 4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흥덕새마을금고 김정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흥덕새마을금고는 회원 3만여 명에 총자산 2300억원, 공제자산 2700억여 원을 가진 서민금융 기관이다.

건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지역주민을 위한 7개 문화교실 운영, 김장나누기, 좀도리쌀 지원, 장학금 지원 등 각종 지역환원사업을 통해 자율협동 정신을 구현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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