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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정신과 치료를 받던 딸이 흉기로 아버지를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오전 8시18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안에서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A씨(23·여)가 아버지 B씨(53)에게 흉기를 휘둘렀다.흉기에 귀 밑 부위를 4차례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9개월 전부터 청주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씨는 이날 아침에도 치료를 위해 청주로 아버지 B씨와 함께 이동 중이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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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21일 오후 9시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68)가 싼타페 차량(운전자 A씨·47)에 치여 숨졌다.경찰은 A씨가 B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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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오는 2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에서 '좋은 일터 허그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구본민 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인택 청주지검장, 오세홍 청주교도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 추진은 물론 취업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130여명의 구직희망 법무보호대상자와 충북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클리닉, 신용회복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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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5000억원대 판돈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운영총책 A씨(34)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홍콩에 서버를 둔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개설, 국내외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해 베팅하도록 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이들에게 1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수익금 일부를 국내 모 카레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지분 75%를 인수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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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동부소방서가 '충북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대회는 10월24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우승팀은 도지사 트로피와 교육감상장과 함께 11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제시한다.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 문의는 청주 동부소방서 예방 안전과(☏043-251-0165).
사람과일
신정훈 기자
2016.09.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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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일 "정부는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충북도는 지진대비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진과 원전사고는 충북도 또한 예외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경주 지진 이후 충북도는 민간소유 건축물 내진보강 지방세 감면 안내' 말고 내놓은 특별한 대책이 없다"며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지진대비 대책을 내놓는 것과 대조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우선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학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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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 관련 화장품 업체 관계자 3명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형걸 판사는 2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청주의 한 화장품업체 지게차 운전자 A씨(37)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현장을 지휘했던 구매팀장 B씨(41)에게는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업체와 업체 전 대표에게는 각각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해당 사업장은 수십 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바 있고, 기관 점검 때도 수차례 지적을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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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에서 40대 부부가 자녀 2명과 함께 동반 자살한 사건과 관련, 온라인에서는 미처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부모에 의해 세상을 떠난 두 자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잇따랐다.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자녀의 생존권을 박탈할 수 없다는 이유가 대부분이었다.b***은 인터넷 댓글을 통해 "안타깝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아이들이 무슨 죄로 자신의 삶을 다 살아보지도 못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택해야 하나요"라고 적었다.또 다른 k***는 "가족을 함께 데려간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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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가 10대 자녀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오후 9시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작은 방에서 A씨(44) 부부와 큰딸(15), 작은딸(12)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장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함께 숨져 있는 이들 가족을 발견했다.방안에서는 질소가스통 2개와 수면제 봉투, 이들 부부와 큰딸이 남긴 유서 등이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이들 부부가 가스통 2개를 직접 옮기는 장면이 닮긴 CC(폐쇄회로)TV를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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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인사성도 밝고 사람 참 좋았는데…."'딸바보' 아빠와 엄마 그리고 두 딸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가장의 빚 때문에 스스로 하늘나라로 떠났다.충북 청주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던 A씨(44)와 아내 B씨(40), 중학교에 다니는 큰딸(15)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막내딸(12). 이들 가족은 남부럽지 않은 단란한 가정이었다.평소 딸아이를 위해 학교 운영위원회를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만큼 A씨는 흔히들 부르던 '딸바보'였다고 주위 사람들은 전했다. 40대 초반에 주유소 2곳을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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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충북대학교병원은 20일 '대장암의 날' 전국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사진).이날 행사는'대장암의 수술 및 보존적 치료'라는 제목으로 이상전 교수(외과)의 '대장암이란?' 등 여러 교수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이상전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대장암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람과일
신정훈 기자
2016.09.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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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19일 오후 9시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43)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현장에서는 질소 가스통이 발견됐다.경찰은 사업으로 진 빚을 고민하던 일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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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횡포(부정부배, 경제범죄, 폭력행위 등) 특별단속에 대한 회의를 열고 본격 단속에 나섰다. 임용환 서장은 "엄중한 법집행을 통해 철저한 수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신정훈 기자
2016.09.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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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견물생심으로 남의 물건을 훔쳤다가 범죄자로 전락하는 사례가 줄지 않자 경찰이 예방활동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담당 지역 내 108곳의 금융기관 423대의 현금인출기에 '점유물이탈 횡령죄'에 대해 알리는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당서가 제작한 홍보스티커는 "앞사람이 놓고 간 현금이나 물건을 가져가지 맙시다"라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이를 습득 시 행동하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발생한 점유물 이탈 횡령죄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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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지난달 2명의 사망자를 낸 청주 유제품 공장 정화조 사고 당시 중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아온 근로자가 끝내 숨졌다.19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 공장 정화조 유독가스 질식 사고로 중태에 빠져 대전 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44)가 지난 12일 오후 2시32분쯤 숨졌다.A씨는 지난달 20일 청주시 흥덕구 유제품 공장에서 폭염 속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에서 작업하다 가스에 질식한 B씨(46)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사고 업체 안전의무 규정을 지키지 않은 정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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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76억원 상당의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A씨(35) 등 11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또 공범 B씨(23) 등 3명과 A씨의 도피를 도와준 여성 2명 등 총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서버를 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 회원들에게 게임머니 명목으로 76억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게임머니를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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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19일 새벽 2시56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 안에서 잠을 자던 A씨(26)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사진).술에 취했던 A씨는 차량에서 에어컨을 틀어 놓고 1시간 가량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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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의 다빈치로봇수술비용이 전국 상급병원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비급여 공개항목을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과 갑상선에 대한 충북대병원의 다빈치로봇수술료는 전국 상급병원에서 가장 비싼 1500만원이다.이는 이대부속목동병원의 다빈치로봇수술료(전립선)에 비해 1000만원이 비쌌다.갑상선 수술의 경우도 원광대병원은 440만원으로 충북대병원보다 1060만원이 저렴했다.윤 의원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가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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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올해 추석 연휴(14∼17일) 동안 대전·충청지역의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이 예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 동안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는 모두 54건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보다 11.5%(7건) 감소했다.살인·강도·성폭력 사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절도 사건도 지난해 18건에서 올해 9건으로 절반이 감소했다.교통사고도 많이 줄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53건으로 지난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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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역종합] 추석 연휴 기간 대전·충청지역에서 재산 분배에 불만을 품은 30대 여성이 친정집에 불을 지르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재산 불만' 30대 여성, 친정집 방화=충남 논산경찰서는 친정집을 찾아가 가족을 흉기로 위협하고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등)로 A씨(38·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전 7시쯤 충남 계룡시 자신의 친부모가 사는 단독주택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인화물질 1.5ℓ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가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18 19:15